최초의 DDP 디지털 런웨이로 진행된
2020 서울패션위크

[ 이슈&톡 1 ]

2000년, 새로운 밀레이엄과 함께 시작한 서울패션위크는 ‘세계 5대 패션위크로의 진입’을 내세웠지만 순위와 영향력은 미진했다. 패션사업팀은 그 위상과 인지도를 드라마틱하게 끌어올린 것은 물론, 서울패션위크가 서울디자인재단의 핵심 콘텐츠로 발돋움하도록 ‘하드캐리’해왔다. 2014년 DDP 개관과 동시에 재단으로 이관된 서울패션위크는 총감독 제도를 도입, 나날이 그 위상을 높여왔다. ’13년(’12년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전세계 유행으로 패션지수도 예외적으로 살짝 34위 까지 올랐던 해인지라) 50위권 밖의 최하위 수준이던 글로벌 패션도시 순위가 2015년(2015-2016년은 서울패션위크의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했고. 그 성과가 2017년에야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글로벌패션도시 지수는 2013년 55위, 2014년 56위, 2015년 54위, 2016년 56위, 2017년 17위) 이후 20위권을 유지해온 데는 숨은 공신들이 있었다. 2021S/S 서울패션위크 현장을 방문해 그간 패션사업팀을 꾸려온 실무자들을 만나보았다.

최초의 DDP 디지털 런웨이로 진행된
2020 서울패션위크

이슈&톡 1

2000년, 새로운 밀레이엄과 함께 시작한 서울패션위크는 ‘세계 5대 패션위크로의 진입’을 내세웠지만 순위와 영향력은 미진했다. 패션사업팀은 그 위상과 인지도를 드라마틱하게 끌어올린 것은 물론, 서울패션위크가 서울디자인재단의 핵심 콘텐츠로 발돋움하도록 ‘하드캐리’해왔다. 2014년 DDP 개관과 동시에 재단으로 이관된 서울패션위크는 총감독 제도를 도입, 나날이 그 위상을 높여왔다. ’13년(’12년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전세계 유행으로 패션지수도 예외적으로 살짝 34위 까지 올랐던 해인지라) 50위권 밖의 최하위 수준이던 글로벌 패션도시 순위가 2015년(2015-2016년은 서울패션위크의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했고. 그 성과가 2017년에야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글로벌패션도시 지수는 2013년 55위, 2014년 56위, 2015년 54위, 2016년 56위, 2017년 17위) 이후 20위권을 유지해온 데는 숨은 공신들이 있었다. 2021S/S 서울패션위크 현장을 방문해 그간 패션사업팀을 꾸려온 실무자들을 만나보았다. 
서울디자인재단과 만나며 괄목한 성장 이뤄

2020년은 서울패션위크가 20주년을 맞는 한편, 서울디자인재단에서 몸담았던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시기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패션계가 침체에 빠지면서 큰 폭의 성장 가능성이 점쳐졌던 만큼 나아가지는 못했지만 최초로 도입한 디지털 패션쇼가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10월 20일,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만난 패션사업팀원들은 수시로 런웨이 타임테이블을 체크하며 처음이자 마지막인 ‘온에어’를 앞두고 분주한 모습이었다. ‘2021 S/S 서울패션위크’의 오프닝인 명예 디자이너 지춘희의 미스지콜렉션 런웨이가 생중계되는 현장에서 백스테이지와 준비 과정을 엿볼 수 있었다. 
‘항해’를 주제로 진행된 오프닝 컬렉션은 틀을 깨고 광활한 바다로 뻗어 나가고 싶은 마음을 담아 찬란했던 1920년대 바다로의 여행을 제안하며 아름다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한혜진을 비롯, 톱모델들의 워킹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조명과 음악에 2만 명이 넘는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며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디지털 패션쇼로의 전환이라는 결단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패션·문화페스티벌로 확장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춘계는 코로나로 서울패션위크를 개최하지 못해서 많은 아쉬움이 있었고 추계에도 여전히 어려움이 있었지만 디지털 패션쇼로 전환하면서 시민과의 문턱을 없애고, 프론트 로가 없는 열린 패션쇼가 되었습니다. 이는 재단의 기조인 ‘디자인 민주주의’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고요. 디지털런웨이로 진행하면서 서울은 물론, 제주도까지 대한민국 곳곳에서 심지어는 가상공간까지 확장하여 디지털 기술과 접목한 다양한 런웨이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 패션사업팀
2021 S/S 서울패션위크에서는 국내 최정상 브랜드 34개의 서울컬렉션 디지털 런웨이와 신진 디자이너 ‘제너레이션넥스트’ 9개 브랜드의 DDP 디지털 런웨이를 선보인 것은 물론, 모델들이 입고 워킹한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도 처음으로 도입됐다. 패션계 유명 인사들과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패션쇼가 실제 소비자들에게 제품 형태로 닿기까지 수 개월이 걸렸던 것을 실시간으로 압축한 것으로, 국내 소비자는 물론 K-패션에 관심이 높은 중국 소비자를 공략하는 데도 효과적이었다. 중국 플랫폼인 위챗에서 진행된 서울패션위크 애프터쇼 콘텐츠는 최대 참여자 17만 명, 행사 5일 간 전체 참여자는 40만명을 기록하며, 중국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글로벌 시장을 원하는 브랜드들의 플랫폼으로 성장

그간 서울패션위크는 재단에서 운영하며 글로벌화를 원하는 브랜드들의 플랫폼으로 성장을 거듭해왔다. 패션계를 그간 주름잡았던 중견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해외 소비자를 타켓팅한 신진 디자이너들로 대체되었고, 그간 한국패션계의 아이콘 중 하나였던 이상봉 디자이너도 아들 이청청에게 자리를 물려주었다. 디지털화는 시장 진입을 노리는 신규 브랜드들에게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트레이드쇼와 제너레이션넥스트도 온라인으로 열려 국내 디자이너와 해외 바이어 간의 비즈 매칭을 통해 1,002회의 해외 수주상담도 성사시켰다.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MBC ‘나 혼자 산다’의 모든 출연진이 참여한 ‘서울패션위크 X 나 혼자 산다 100벌 챌린지’ 영상이 공개되어 2021 S/S 컬렉션 100벌이 눈도장을 찍었다.
“패션위크는 DDP 대표 콘텐츠로서 패션디자이너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자 시민 대표 축제로 성장했으며 재단 신입직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업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웃음). 그간의 노력으로 해외 비즈니스를 위한 장으로 변화되었는데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패션계의 세대 교체도 이뤄졌고. 대표적인 브랜드로 확대되어온 사업인 만큼 이런 흐름을 지속하고 확대하는 방향으로 기획할 계획입니다.”  - 패션사업팀
   미니 인터뷰
디자인을 보여주는 전시 방법론의 큰 전환점으로!
지난 봄 시즌 쇼가 취소되어서 온라인으로 브랜드들과 협업하며 분주한 상반기를 보냈고요.(디톡 vol2) 디자이너 인터뷰와 20FW 콘셉트,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는 릴레이 영상작업으로 온라인 프로모션을 펼쳤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서 오프라인 쇼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준비해왔는데, 한 달 여를 앞두고 디지털로 급히 전환하게 되면서 눈코 뜰 새 없는 10월을 보냈습니다. 그래도 처음 시도하는 디지털런웨이라든지 라이브커머스,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하는 비즈니스 등 디지털로 전환하면서 우리가 기획한 방향에 많은 디자이너 분들이 관심 있게 봐주시고, 기꺼이 참여해주셔서 무사히 마무리하게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서울패션위크는 민관의 협력으로 진행된 패션사업의 모델을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정구호 감독님에 이어 전미경 감독님께서 패션계의 경험을 살려 활동하셨는데, 1기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내실을 다지는 기간이었다고 하면 2기는 문화 콘텐츠로 외연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추진하였고, 이번 시즌 디지털로 전환하면서 오히려 콘텐츠로의 확산을 기속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 패션사업팀 김수정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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